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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정당-금속노조, 쌍용차 해결에 총력 대응한다

이정희 대표, 박상철 위원장 회동...국민운동 등 추진

조한일 기자 jhi@vop.co.kr

입력 2011-11-30 12:30:56 l 수정 2011-11-30 14:28:16

회의 이어가는 양측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 및 양측 관계자들은 30일 오전 서울 정동 금속노조 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가졌다<iframe style="WIDTH: 100%; HEIGHT: 40px" id="ifrm_photolink" noResize marginheight="0" src="http://p.lumieyes.com/frm2.asp?domain=vop.co.kr&url=" frameborder="0" marginwidth="0" scrolling="no"></iframe>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통합연대가 추진하는 통합진보정당이 출범 이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노동계와 함께 전면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금속노조 역시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해 15만 조합원들이 총력 대응에 나선다.

30일 오전 9시께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홍희덕 의원,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 등이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희 대표는 “새로 출범하게 될 통합진보정당에서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정리해고를 비롯해 무급휴직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진 정리해고까지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노동계, 야당이 함께 사태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한 “통합진보정당에서 내년 총선을 마친 뒤 쌍용차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정리해고를 철회하자”고 강조했다.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은 “사회안전망이 안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 해고는 살인이고 생존권의 문제”라며 “더 이상 미룰수 없다. 금속노조에서도 총력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쌍용자동차에서 합의는 지키지않고 신입사원 충원에 나섰다”라며 “어떻게 사람이 19명이나 죽어가는데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을 수가 있냐. 이 상황에서 신입사원을 뽑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1시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와 관련 향후 대응방향이 논의됐다.

금속노조와 진보통합정당,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7일 범국민대책회의 구성과 함께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회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합의사항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이후 ‘아름다운 연대로 희망을’이라고 주제를 설정하며 쌍용자동차 조합원들과의 연대 투쟁에 나선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배수진을 쳤다는 각오로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희 대표와 박상철 위원장의 만남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 및 양측 관계자들은 30일 오전 서울 정동 금속노조 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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