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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소식입니다.

부산합동양조(생탁) 파업투쟁 승리 간부결의대회 열려

조회수 15301 추천수 0 2014.06.05 11:33:36

부산합동양조(생탁) 파업투쟁 승리 간부결의대회 열려

- 연차, 휴일, 수당 등 근로기준법 전혀 지키지 않아

- 사측 극심한 부당노동행위로 노조탄압까지 일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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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최대 막걸리 생산업체인 부산합동양조 노동자의 파업투쟁이 오늘로 33일차를 맞이하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6.4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6월 5일 연산공장 앞에서 간부결의대회를 열고 부산합동양조를 규탄했다.

 

부산합동양조는 장림공장, 연산공장에 소재하고 있으며 양쪽 공장을 합칠 경우 사장이 무려 41명이나 된다. 그 중 장립공장은 사장이 25명에 달하며 합동회사라는 이름으로 일반인이 보기에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구조를 지니고 있는 회사이다. 노동자 숫자에 맞먹는 사장단이 매월 1인당 가져가는 배당금은 무려 2천만원이 넘는다. 이러한 이윤구조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노동자들의 헌신적인 노동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헌신적인 노동을 착취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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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합동양조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노조 부산합동양조 현장위원회에 따르면, 생탁노동자들은 주 5일 근무는커녕 한달에 하루밖에 쉬지 못한 못한 것을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휴일특근수당, 연차휴가, 노동절 휴일 등 대부분이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사측은 정년을 55세로 묶어 70%에 해당되는 노동자가 촉탁직이라는 비정규직 노동자로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렸다.

 

이에 부산합동양조 노동자들은 지난 1월 16일 45명이 노조를 결성해 창립총회를 열고 사측에 인간다운 대우를 요구했다. 2월부터 교섭이 시작됐지만 사측의 교섭해태로 3월 조정신청에 들어갔다. 이후 사측의 요청으로 조정을 취하하고 노사성실교섭을 약속했지만 교섭은 미진했다. 이에 노조는 재조정신청을 하였으나 4월 28일 조정중지결정이 내려지고 파업투쟁에 돌입했다. 45명 조합원 중 95가 파업에 찬성한 것.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노조를 결성하고 파업에 돌입했으나 사측의 부당노동행위가 극심하게 이뤄졌고 그로 인해 일부 조합원이 탈퇴하는 일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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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합동양조는 특별근로감독이 진행중이며 사측의 요청과 노조의 동의로 사후조정을 진행 중이다. 사후조정은 6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합동양조는 현재 15명의 조합원이 33일차(6/5일 현재) 파업투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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