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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소식



의자에 마음 실어 1만 공동행동에 함께한 부산, 무인의자집회

by 선전홍보국 posted Mar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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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의 거대야당 해체하라" 무인의자집회

 

 

28일 토요일 '사회대개혁'과 '총선승리'를 염원하는 1만의 목소리가 전국에서 울려 퍼졌다. <1만 공동행동>이라 명명한 이 대회는 애초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퇴행하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에서는 오후 2시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 사무실 앞, 오후 4시 미래통합당 김도읍 후보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는 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민주노총 부산본부 여성위원회가 주관했다. 이언주 후보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그냥 밥 하는 동네 아줌마가 무슨 정규직이냐"라는 막말로, 김도읍 후보는 N번방 국민 청원에 대해 "청원한다고 다 법 만드냐"라는 막말로 범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오후 5시 서면 촛불광장(쥬디스 태화)에서는 <무인의자집회>가 열렸다. 공연을 위한 순서도 있고 의자가 놓인 객석도 있지만, 공연은 온라인으로 상영했고 객석에는 사람 대신 집회 참여를 요청한 시민들의 이름과 구호가 적힌 작은 펼침막이 놓였다.

 

사회자 2명이 진행한 <무인의자집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하며 방송에 접속한 시청자들과 영상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거대야당' 4행시를 실시간 채팅으로 공모해 발표하기도 했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댓글을 소개하며 방송을 통해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4행시에서 가장 많은 추천 댓글을 받은 공모작 세 편을 뽑아 치킨 쿠폰을 선물하기도 했다. 수상작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4행시는 아래와 같다.

거: 미래통합당 꺼져라

대: 미래통합당 꺼져라

야: 미래통합당 꺼져라

당: 미래통합당 꺼져라

 

2016년 박근혜 퇴진 부산대회에서 매주 나와 공연을 펼쳤던 '풍물굿패 소리결'과 '노동예술지원센터 흥'이 <무인의자집회>의 공연팀으로 참가해 멋진 공연을 온라인으로 펼쳤다. 세 명의 초대손님을 초청해 지역의 주요 쟁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 5시에 시작한 집회는 6시 20분께 마쳤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한 <무인의자집회>는 총선 승리를 상징하는 의자 415석을 마련했지만 참가자 수가 500명을 훌쩍 넘어 새로운 방식의 집회에 대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무인의자집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뭐라카노'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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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근혜 퇴출하자" <무인의자집회>에 참가한 이태환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본부장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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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의자집회>의 사회자 이예진, 이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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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없는 국회만들기 운동'에 대해 소개한 손인미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 조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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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소녀상, 강제징용노동자상, 8부두 등 지역의 주요 쟁점에 대해 알려준 전위봉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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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후보 사무실 앞에서 '도로 박근혜당 해체'라는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다 이언주 후보의 지지자에게 폭행을 당했던 대학생 소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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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의자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부산본부 조합원들의 실물 사진들이 의자에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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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굳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자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관계자들

 

 

더 많은 사진은▶ https://bit.ly/3bsK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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