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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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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법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챙취 민주노총 부산본부 집중 투쟁



이번 주 진행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소위와 본회의에서 최저임금제 개악와 탄력근로제 개악, 노동3권 제한 등 노동법 개악 강행이 예정된 가운데 민주노총이 집중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4월 1일(월) 오후 2시 최저임금 개악안 대표발의에 나선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추가 개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전규홍 민주일반연맹 부산본부장은 "하태경은 최저임금 개악 선두 주자일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을 '연쇄살인마'에 비유했다"면서 "국회의원이 앞장서서 노동자, 서민을 핍박하고 거짓을 유포한다면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환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본부장은 항의서한 전달에 앞서 "노동자를 보호해야 할 국회의원이 노동자의 고혈을 짜내는 법안을 발의한 것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다"라며 "노동자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적정 임금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는데도 정치권과 자본가들이 한 통속이 되어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최저임금을 유지하는 것도 모자라 거기거 더 개악하려고 있다"라고 분노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대표단들이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하태경 의원 사무실로 향했으나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대표단은 사무실 앞에 '최저임금 개악 발의 하태경은 사퇴하라'고 적은 손팻말을 붙인 후 항의서한을 사무실 안으로 밀어 넣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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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개악안 대표 발의한 하태경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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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게 문이 잠긴 하태경 의원 사무실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쳤다.



오후 3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규탄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자유한국당 현판을 '노동개악당'으로 바꿔 다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에 부딪혔다. 김재남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본부장은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으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위한 모든 법안을 개악하려 재벌과 야합한 자유한국당은 반인륜 정당"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공무원노조 부산본부 사무처장은 "ILO(국제노동기구) 창립 100주년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노동조합과 관련된 조항인 87호와 98호의 비준을 안 하고 있다"라며 "87호와 98호는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며 타협의 대상이 아니므로 대통령의 의지로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 뒤 "ILO핵심 협약 반드시 비준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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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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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인륜 노동개악당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로 당선된 집권 여당의 책무를 저버린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태환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본부장은 "국회는 노동 3권을 부정하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면서 "민주노총은 정면돌파 할 것"이라고 외쳤다. 문철상 금속노조 부양지부장은 "소득주도 성장은 간데없고 자본의 이익만 위해 법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최낙숙 서비스연맹 부경본부 부산대표는 "노동기본권 보장은 최소한의 기준이자 의무인데 그것조차 무시하는 처사를 당장 멈춰라"고 외쳤다.


대표단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항의서한을 전달한 후 당사 앞 인도에서 노숙 농성을 시작했다. 오후 7시부터는 연산 로터리 인근에서 퇴근선전을 진행했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사 앞 인도에서 노숙 농성을 다음 날인 2일 오후 7시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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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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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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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 로터리 퇴근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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