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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들 희망을 만듭니다

조회수 3387 추천수 0 2005.04.04 11:37:14



*일터 공연 '달밤부르스'는 노동복지회관 수리개관 기념 공연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바랍니다.

소외된 이들 희망을 만듭니다
일터공연 '달밤 부르스' 31일부터 노동복지회관

[부산일보 3월 30일]

지하철이 지나가는 하천 주변에 위치한 포장마차. 밤새 쓰레기를 실어나르는 환경미화원,과일집 '아지매',월남 참전용사,동네 날라리 등 온갖 가난한 인생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곳엔 가난한 소외계층의 애환,사랑,갈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데….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의 정기공연인 '달밤 부르스'가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옆 노동복지회관 소극장(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5시·7시30분,일 오후 5시)에서 선보인다. 환경미화원들의 삶을 다룬 연극 '야간인생'(2002년 공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춤,노래,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진 '소극장용 뮤지컬'이다. 하지만 '야간인생'과 비교할 때 줄거리는 전혀 다르다.

환경미화원 김씨는 포장마차 주인 윤옥의 마음을 얻으려고 공을 들이는 인물. 그런데 김씨의 사업장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고 쓰레기 수거를 거부하게 되자 윤옥 등 시장 사람들과 미화원들 간 충돌이 발생한다. 서로 어색한 관계가 되어버린 김씨와 윤옥. 하지만 그들은 나름의 방식대로 화해를 하게 된다. 연극의 마지막에는 '춤을 추는 달밤에'라는 음악이 흐르며 모든 갈등은 해소되고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이 작품은 노동자들의 투쟁이라는 거대담론보다는 소시민들이 살면서 느끼는 갖가지 감정과 미세한 삶의 무늬를 포착했다. 가난한 이들 간의 사랑과 연대감을 관객과 함께 호흡을 느끼며 나눠 갖자는 것이 연출 의도.

일터가 모두 창작한 트로트,재즈,발라드 등이 장면에 맞게 다양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것도 흥미롭다.

윤순심 일터 대표는 "박진감 있는 뮤지컬의 장점과 관객과의 긴밀한 호흡이 가능한 소극장 연극의 장점을 살려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연출 김기영. 출연 박성진,윤순심,김선관,조기정,박령순,이수옥,정영주,홍승이,박현덕. 051-513-5370. 김상훈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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