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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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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시티 적폐와 손잡은 윤준호 국회의원은 부산시민에게 사과하고 센텀2지구에서 손떼라" 풍산대책위가 윤준호 국회의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 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을 항의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를 찾아가 국정 협조를 요청한 것과 마찬가지다."


노정현 풍산대책위 공동대표(민중당 부산시당 위원장)가 윤준호 국회의원의 행보와 관련해 이와 같이 일갈했다.


지난 4월 윤준호 의원(해운대을)이 엘시티 비리로 수감 중인 자유한국당 배덕광 전 의원을 찾아 면회하고 큰절까지 하며 센텀2지구 개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부산일보를 통해 알려졌다. 풍산재벌 특혜개발 센텀2지구 전면재검토 사회공공성 확보 및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부산대책위(아래 풍산대책위)는 11일 오후 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선락 풍산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윤준호 의원의 행보를 보면 실망을 넘어 '저 정도 밖에 안되나' 싶은 씁쓸함이 있다"라며 "센텀2지구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며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관제데모를 일으켜 주민을 분열시키고 해운대구의회가 '센텀2지구 조속추진 촉구결의안'을 채택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에게 요구한다"라며 발언을 시작한 김재하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윤 의원이 배덕광을 방문한 것에 대해 부산지역 여권 관계자가 '상생 정치의 귀감'이라고 말했다던데 이것이 본심이 아니라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준호 의원을 징계하라"고 말한 뒤 "적폐세력이며 범죄가 입증되어 구속된 배덕광을 만나기 위해 그 먼길을 찾아간 것도 기가 막히지만 큰절을 했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 된다. 민주당은 각성하고 명확한 태도를 취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문영섭 풍산마이크로텍 지회장은 "해운대구의 모든 비리들은 3선 해운대구청장이며 해운대을 국회의원을 지낸 배덕광에게서 비롯되었다"라며 "촛불이 만든 국회의원이 적폐와 비리로 수감된 범죄자를 찾아 절을 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윤준호 의원이 증명했다"라고 비판했다.



박은경 해운대구 주민은 "얼마 전 엘시티의 유리창이 떨어져서 주변 주민들이 몹시 놀랐는데 엘시티 비리로 구속된 배덕광을 윤준호 의원이 찾아가 큰절을 했다는 소식에 더 놀랐다"라며 "센텀2지구 개발이 하고 싶으면 주민들과 소통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우리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 주민들과는 담 쌓고 이런 행보를 한다는 것에 통탄한다"라고 말했다.


김종민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을 방문해 윤준호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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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선락 풍산대책위 집행위원장, 김재하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 상임대표, 문영섭 풍산마이크로텍 지회장, 박은경 해운대구 주민, 김종민 풍산대책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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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해서 웃기지 않은 것도 아니다. #큰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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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항의 방문


엘시티 적폐와 손잡은 윤준호 국회의원은 부산시민에게 사과하고 센텀2지구에서 손 떼라 


문재인 정권은 촛불 시민들의 힘으로 적폐청산의 사명을 띠고 집권했다. 부산도 마찬가지 부산시민의 적폐청산의 요구에 의해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뀐 것이다. 

윤준호 국회의원은 어떠한가. 엘시티 비리로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된 배덕광의 의원직 사퇴로 그의 지역구에서 당선이 된 사람 아닌가. 엘시티 비리를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끝까지 파헤치고 고발하지 않았다면 언감생심 국회에 들어갈 수 있었겠는가! 부산지역 시민사회 덕분에 국회의원이 된 윤준호 의원이 감히 엘시티 비리 관련자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까지 찾아가 센텀 2지구 사업을 도와 달라고 했다는 것은 부산시민을 배신한 것이고 국회의원의 자격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센텀 2지구 사업에 윤준호 의원은 왜 부적절하게 개입하는가! 
센텀 2지구 사업은 여전히 그린벨트도 해지 되지 않았고, 부산시의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되지 않았으며, 지역의 시민사회의 다양한 문제제기도 해명되지 않았고, 토양 오염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역주민과 노동자들의 의견수렴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외에도 개발에 따른 다양한 문제인, 풍산재벌의 토지 반환문제, 고액의 분양가, 입주기업의 종류와 수, 풍산기업의 이전 부지 등도 명쾌하게 해결되지 못한 문제투성이 사업이다.   
그렇다면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무엇을 해야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지역의 주민들과 지역에서 오랫동안 풍산 기업으로부터 고통을 받아온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토양 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국회의원이 아닌가! 

그런데 지금 윤준호 의원이 지역에서 하는 행위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지역민들에게 센텀 2지구 개발에 대한 거짓 문건을 배포하고, 부산시의원, 해운대구의원에게 압력을 가하다 못해 이제 부산 적폐의 완결판인 엘시티 적폐 관련자가 있는 교도소까지 찾아가 센텀 2지구 사업의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센텀 2지구 문제를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해결해도 모자랄 판에 엘시티 적폐와 손을 잡고 센텀 2지구를 실패한 센텀시티, 특혜와 비리로 얼룩진 또 다른 엘시티를 만들겠다는 것인가

어렵고, 귀하게 그리고 부산시민들과 엘시티와 10여년을 싸운 부산시민사회가 만들어 준 국회의원 자리를 농락하는 것이다. 도대체 윤준호 의원이 이렇게까지 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윤준호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분열시키고, 노동자가 고통 받고, 시민사회가 오랫동안 반대해온 사업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추진하는 이유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지역의 토건 세력과 유착되어 지역주민과 부산시민이 아닌 민간업자를 위한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으며 아직 해결되지 못한 엘시티 사업의 비리와 똑 같이 은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해운대구 주민, 시민단체, 노동조합은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에 다음과 같이 요청하는 바이다. 

1. 윤준호 의원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센텀 2지구와 관련해 거짓 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한 지역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 

2. 윤준호 의원이 지역의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가해 제대로 된 센텀 2지구 검토와 토론을 방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 

3. 윤준호 의원이 부산의 최대 적폐 엘시티 적폐 관련자 배덕광의 강원도 교도소까지 찾아가 센텀 2지구 개발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것에 대해 부산시민에게 사과하고 이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의 적절한 처벌을 요청한다. 

4. 윤준호 의원은 센텀 2지구 개발과 관련해 지역에서 진정한 토론과 소통을 가로 막지 않고 제대로 된 검증을 위해 센텀 2지구 개발에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요청한다.  

5. 위와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산지역 시민사회와 해운대구 구민은 윤준호 의원에 대한 투쟁은 말할 필요도 없고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투쟁을 시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19년 7월 11일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 풍산재벌특혜 센텀2지구 전면재검토 부산대책위




더 많은 사진은▶ http://bit.ly/2NOkU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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