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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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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


대통령의 약속임에도 지켜지지 않는 직접고용 쟁취를 위해, 노조 할 권리를 위해, 공장에서 쫒겨나 9년째 거리에서 싸우며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리고 너무나 당연한 기본권을 위해 싸우는 동지들을 만나는 날. 민주노총 부산본부 <3차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이 5월 24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열렸다.


부산시청 후문에서 시작한 3차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은 직접고용을 위해 투쟁하는 부산지하철 서비스지부와 비정규직지회, 공공연대노조 생활폐기물수거운반(아래 생폐) 지회,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지부와 노조 할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부경버스 지부, 재벌의 특혜 개발에 맞서 9년째 싸우고 있는 풍산마이크로텍 지회, 그리고 37일째 시청 광장에서 노숙 농성을 하고 있는 420장애인차별철폐 부산공동투쟁단과 함께 했다.


출근선전 후 약식 결의대회의 사회를 맡은 진군호 민주노총 부산본부 조직부장은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을 정하면 꼭 한 사업장이 극적으로 타결한다"라며 파업을 예고했던 문화회관 지회의 단체협상 잠정 합의 소식을 전했다. 진 부장은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에 좋은 징크스가 생기는 것 같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자"라고 독려했다.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시는 우리의 요구를 새겨 듣지 않고 늘 예산이 없다고 징징댄다"라며 "가진 놈들에게만 예산을 주니 우리에게 와야할 몫이 부족한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부산시는 공공부문 문제 등 할 수 있는 일부터 책임성 있게 해결하라"라며 "관료들은 우리를 무지렁이 취급하지만 부산시의 주인은 우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3차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은 선전전과 농성장 지지방문, 총파업 결의대회 등으로 꾸몄고 화물연대 부산지부와 부경버스지부의 후원으로 버스를 타고 편히 이동하며 진행했다. 풍산 마이크로텍 지회와 420공투단, 부산대병원 지부 방문 시 응원 메시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농성장 천막에 붙여 두기도 했다.


시청 후문 출근선전전으로 시작한 참가자들은 시청 광장 농성장을 방문한 뒤 수영구청으로 이동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공공연대노조 생폐지회 수영자산분회에서 마련해 준 점심 식사를 한 후 범일동 버스운송사업조합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버스노동자 결의대회 시 진행한 '삿대질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파업가를 부르던 중 전광재 부경버스지부 사무국장이 힘찬 몸짓을 펼쳐 우레와 같은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후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아미동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해 18일째 농성하는 비정규직 동지들을 만났다. "전국에서 최초로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문미철 부산대병원 지부 부지부장의 결의 발언에 참가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허경순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지부장은 민주일반연맹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투쟁버스를 타고 함께 시청 광장으로 이동했다.


3차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 마지막 일정은 민주일반연맹이 주관하는 총파업 결의대회. 민주일반연맹은 '자회사 반대! 민간위탁 철폐! 직접고용 쟁취! 가자 총파업!'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오는 7월 3일 열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을 성사시키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결속을 다졌다. 


민주일반연맹 총파업 결의대회의 대회사는 지난 4월 2일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출근선전 중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인 전규홍 위원장이 영상으로 전했다. 연대사를 한 김재남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본부장은 "더는 참지 말고 우리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자"라며 "7월 3일 일손을 놓고 서울로 가 대통령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한 목소리로 외치자"고 호소했다.



● 07:30 출근선전(시청 후문) - 부산지하철 서비스지부, 비정규직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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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노조 서비스지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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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선전에 함께 한 동지들과 시청 후문에서 찍은 기념사진



 09:30 농성장 방문(시청 광장) - 풍산마이크로텍 지회, 420장애인차별철폐 부산공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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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장애인차별철폐 부산공투단 천막을 방문해 결의발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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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 9년, 노숙농성 325일 맞은 풍산마이크로텍 지회 동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12:00 결의대회(수영구청) - 공공연대노조 생활폐기물수거운반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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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구청 앞에서 열린 공공연대노조 생폐지회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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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연대노조 부산지부 동지들



 14:00 결의대회(범일동 버스공제조합) - 부경버스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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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할 권리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투쟁하는 버스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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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삿대질 퍼포먼스'



 15:30 농성장 방문(아미동 부산대병원) - 부산대병원 비정규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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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 사진을 찍은 후 응원 메시지를 적어 농성 천막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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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위해 18일째 천막 농성 중인 부산대병원 지부 동지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17:00 총파업 결의대회(시청 광장) - 민주일반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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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파업 승리를 위한 민주일반연맹 부산지역본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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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철의 노동자'에 맞춰 힘찬 몸짓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사진 보기
3차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①▶ http://bit.ly/30A9FSm
3차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②▶ http://bit.ly/2K0bulL
3차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③▶ http://bit.ly/2JBSH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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