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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소식입니다.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대응 투쟁 현장

조회수 1600 추천수 0 2015.10.01 1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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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전국 지방고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부산지방노동청에서 10월 1일 열렸다.

생탁, 택시, 풍산, 홈플러스, 아사이글라스, KBR 등 민주노총의 투쟁사업장들은 아침 08:30부터 부산지방노동청 앞에서 선전전을 펼쳤다.

환노위 감사 위원들은 우천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으로 한시간여 늦게 도착했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쏟아지는 폭우에도 흔들림없이 선전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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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부터 선전전을 진행중인 민주노총 조합원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투쟁사업장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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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환노위 의원들에게 할 말 많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노동청 바로 앞에 있는 시청광장의 생탁, 택시 고공농성장에 들러볼 줄 알았는데 눈길조차 안 주더라. 오픈 프라이머리에 안심번호에 공천권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오늘 이 국감을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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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인 금속노조경남지부 KBR지회장(좌), 문영섭 금속노조부양지부 풍산마이크로텍 지회장)



"차량에 들어가는 쇠구슬을 만들던 우리가 직장폐쇄에 맞서 투쟁한지 500일이 넘었다. 오늘이 창립기념일이라 더욱 슬프다. 먹고 살 수 있게만 해 달라고 요구했는데 사용자는 자신의 부를 축적하기 위해 우리의 고혈을 짜 내고 공장문을 닫아 버렸다." 박태인 금속노조경남지부 KBR지회장



"우리 풍산 노동자들은 노동부를 믿지 않는다. 당장에라도 없어져야 마땅한 조직이기 때문. 그런 이유로 국감은 형식적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노동부에 대한 기대를 접고 오로지 투쟁으로 돌파하겠다. 우리는 승리할거라 믿는다." 문영섭 금속노조부양지부 풍산마이크로텍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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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석 아사이글라스 노조 대의원(좌), 김영신 부산지역일반노조 사무국장



"아사이글라스는 경북 최대의 유리생산 공장이다. 지난 4월 사내하청 노동조합을 설립했는데 1주일만에 138명이 가입했다. 수년간 진행된 노동착취와 인권유린이 그 원인일 것이다. 일본 기업인 아사이글라스는 구미시로부터 수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50년 이상의 무상임대와 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감면 등이다. 한국으로부터 온갖 특혜를 받고 있는 이런 기업이, 노동조합 만들었다고 138명 전원에게 정리해고 통보를 했다. 노동부는 한국땅에서 일본기업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우리가 안중에도 없다. 사람답게 살기위해 투쟁할 것이다." 안진석 아사이글라스 노조 대의원



"교섭해태, 부당노동행위, 부당해고, 산업안전법위반.. 수도 없이 많은 위법행위을 자행하고 있는 생탁 사용자들을 노동청에 고소했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169일째 고공 전광판에 매달려 있어도 저들은 눈도 깜빡하지 않는다. 지난 7월 28일 아침에는 노동청 앞에서 197일째 노숙노성을 하고 있던 생탁 조합원들을 공권력을 동원해 차도로 밀어 내고 행정대집행을 해 버렸다. 이런 부당함이 국감에서 명명백백 밝혀지길 바란다." 김영신 부산지역일반노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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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장하나 의원, 우원식 위원장, 은수미 의원(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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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심상정 의원



"최선을 다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이어 김재하 민주노총부산본부장의 마무리 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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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장




"이 국감이 잘 되리라 기대치 않는다. 노동청장을 비롯한 증인들은 해 떨어져서 국감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투쟁이 이렇게도 지난한 까닭은 정부가, 노동부가, 국회가 모두 사장들 편이기 때문이다. 이러니 사장들이 뭐가 무섭겠나? 이러니 장기투쟁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판을 뒤집어 엎어야 한다. 비정규법안과 정리해고 법안이 통과되고 20여년 만에 세상은 온통 비정규직 천지고 정리해고된 사람 천지다. 이번 노동법 개악안이 통과되면 3년 안에 민주노조 말살될 것이다. 여태 이 판을 뒤집지 못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로 싸우지 못해서다. 앞으로 3개월간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학생 모두가 하나로 뭉쳐 총궐기하면 이길 수 있다. 10월 28일 그 시작이 부산에서 열린다. 그리고 11월 14일 서울에서 민중총궐기가 있다. 10만이 모이면 캡사이신이며 차벽 까짓거 문제될 것 없다. 10월 28일 부산시국대회를 시작으로 11월 14일 광화문을 접수하자. 97년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이 판을 뒤집자.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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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탁 노동자들이 197일간 노숙농성을 하던 자리에 화단이 들어서 있다. 요즘 부산은 화단이 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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