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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IT노동자, 우리가 서로의 울타리가 됩시다 - 판교 IT노동자 실태조사 및 노조가입 캠페인 돌입 민주노총 기자회견

선전홍보국 Oct 19, 20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0년 10월 19일(월)

최정우 미조직전략조직실장

010-4723-3793

곽이경 미조직전략조직국장

010-8997-9084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IT 노동자, 우리가 서로의 울타리가 됩시다”

판교 IT노동자 실태조사 및 노조가입 캠페인 돌입 민주노총 기자회견

 

 

○ 일시 : 2020년 10월 19일 (월) 11시

○ 장소 :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 주최 : 민주노총

○ 기자회견 취지

- IT산업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IT노동자는 사업성패에 따라 항상적인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으로 인한 고용불안, 과도한 장시간 노동 등에 시달리고 있음.

- 민주노총의 IT노동자 노조가입이 확대되며 현재 민주노총에는 사무금융연맹, 화학섬유식품노조, 정보경제연맹, IT노조 등에 노조가 설립되어 있음.

- 사업장을 넘어 업종 전반의 노동조합 확대를 통해 노동조건 개선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하에,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노조필요성을 높이고자 IT산업의 여러 노동조합과 함께 조직화를 위한 기획회의를 구성하고 지속적 사업을 벌여나가고자 함. 이러한 취지로 판교 IT 노동자 실태조사 및 캠페인을 첫 사업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임.

- 이 캠페인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화섬식품노조 산하 네이버, 카카오, 스마일게이트, 넥슨 지회가 함께하며, 주요사업으로 판교 IT노동자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10월 19~23일까지 판교 집중캠페인을 벌이며 권리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노동조합임을 알리고자 함

 

 

○ 기자회견 순서 (진행 : 최정우 민주노총 미조직전략조직실장)

- 발언 : 정혜경 민주노총 부위원장 / 최정명 경기도본부 수석부본부장 / 서승욱 카카오지회장, 화학섬유식품노조 수도권본부 IT 위원회 위원장

- 판교 IT노동자 실태조사 및 캠페인 계획 발표

- 기자회견문 낭독

- 이후 점심시간 캠페인 진행

 

 

# 붙임자료 1 기자회견문

 

“IT 노동자, 우리가 서로의 울타리가 됩시다”

 

서울 강남, 구로디지털단지, 그리고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 곳은 IT산업 노동자들이 가장 밀집한 곳이다. IT산업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노동자는 사업성패에 따라 항상적인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으로 인한 고용불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판교등대, 구로등대. 이젠 불을 끄자.

2016년 11월 게임업체 넷마블에서 일하던 28살의 게임개발 노동자가 심장동맥경화로 과로사한 사건 이후로도 IT노동자의 과로자살이 반복되었다. 그동안 고용불안과 밤샘노동을 가능케하는 하도급구조 말단인 반프리 계약 등의 노동실태를 고발하고 이러한 현실을 바꾸려는 노력도 계속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IT산업의 노동자들은 노조하기 어렵다.

 

작은사업장, 청년 IT노동자의 손을 잡자.

IT기업 중 300인 이상 사업장은 0.4%에 불과하며 전체의 55.8%가 5인 미만 사업장이다. 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95.6%에 달하여 IT기업은 압도적으로 중소영세사업장이 많다.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전체의 43.9%를 차지한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노동자 3명 중 2명은 20대~30대 청년층이다. 장시간노동, 권고사직, 잦은 이직 탓에 노조하기는 더욱 어렵고, 권리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

 

노조하면 노동자의 삶이 변한다.

민주노총에는 IT노동자들의 노조가입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노조 설립을 통해 장시간 노동 등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비민주적 의사결정구조를 바꾸어가고 있다. 민주노총에는 이미 사무금융연맹, 화학섬유식품노조, 정보경제연맹, IT노조 등에 다양한 직종을 포괄하는 노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다.

 

사업장을 넘어 모든 IT노동자의 민주노총으로, 노동조합이 나서서 변화를 이끌자.

잦은 이직 등 산업 전반에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IT산업 특성상, 사업장을 넘어 업종 전반으로 노동조합이 확대되어야 노동조건이 개선될 수 있다. 민주노총은 IT노동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동조합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이에 민주노총은 IT산업 노동조합들과 함께 조직화를 위한 공동 논의테이블을 구성했다. 실태조사와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업장을 넘어 지역으로,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한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화섬식품노조 산하 네이버, 카카오, 스마일게이트, 넥슨 지회가 함께하며, 주요사업으로 판교 IT노동자 실태조사와 집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IT업계 전반에 만연한 포괄임금제 문제 및 코로나19 확산 이후 노동실태를 드러내고 개선과제를 마련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IT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노동조합임을 알리고자 한다.

 

“우리는 쓰고 버리는 아이템이 아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50년 전, 노동자 전태일의 외침이 지금 여기에도 여전하다. 민주노총은 이 곳의 전태일들, 더 어려운 조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고용불안과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부터 제 권리를 찾아야 할 노동자들을 만나겠다.

 

100만 민주노총의 힘으로

각자도생의 울타리를 넘어

우리가 서로를 지키는 울타리가 됩시다.

IT노동자, 민주노총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20년 10월 1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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